공군 창군 70주년의 서울 ADEX
- 작성일2019/10/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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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갤러리]
2019. 10. 14.
서울 에어쇼 (ADEX) 2019에서는 공군 창군 70 주년을 맞아 공군 초기를 기념하는 역사적인 항공기 (부활호, F-86 등)와 현재 공군의 주력 항공기 (F15K, KF-16, FA-50, E-737 등)와 F-35A,KFX 등의 미래 주력 항공기들이 한 자리에 전시되고 있다.
특히 레이더 탐지를 피하기 위한 설계가 도입된 국산 전투기 KFX의 실물 크기 모형이 공개되었다.
KFX는 적 레이더에 탐지되는 거리를 줄이기 위한 설계가 도입되었으며, 각종 국산 전자장비가 대거 도입된 진정한 국산 전투기이다.
그리고 국산 중고도 무인정찰기(MUAV)도 전시 된다. 특히 이번 ADEX 2019는 국산 중고도 무인 정찰기 실물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이다.
Chapter 1. KFX 실물 크기 모형
올해 상세설계검토가 완료된 국산 전투기 KFX 실물 크기 모형이다. KFX에는 국산 AESA 레이더를 비롯한 각종 국산 전자장비가 탑재될 예정이다. 즉 한국 항공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한국의 항공 전자 기술의 발전도 선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KFX인 것이다.
Chapter 2. 중고도 무인 정찰기
중고도 무인기는 레이더를 사용하여 지상을 스캔함으로써 정한 정찰 지역 상을 생성하는 합성개구면 레이더와 적외선 상 정찰 센서 등을 사용하여 적대 세력의 중요한 지역을 정찰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지상으로 전송하는 중요한 감시정찰 수단으로 운용될 것이다.
중고도 무인기 주요 전자 장비 대부분이 국산 장비로서, KFX와 마찬가지로 국내 항공 기술의 발전과 항공 전자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Chapter 3. LAH
LAH는 유럽의 유명한 항공우저업체인 에어버스와 협력하여 개발하는국산 공격헬기로서 장차 현재 육군 항공대 최고의 주력 공격헬기인 AH-64E 아파치 가디언 (Apache Guardian)과 함께 육군 항공세력의 중추를 담당하게 된다.
LAH에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각종 자체방어장비가 탑재되어 있다. 그리고 LAH가 장차 사용하게 되는 미사일인 천검 공대지 미사일 역시 국산 공대지 미사일이다.
LAH는 장차 무인기와 연계하여 장거리 정찰을 하는 능력까지 갖추게 될 예정이다.
Chapter 4. 미 공군 시범 비행 (시험 비행 화보)
미 공군의 C-17 전략 수송기와 F-16 전투기도 서울 에어쇼에 참가하여 시험 비행을 한다. 사진 속의 C-17 수송기는 하와이 히컴(Hickam) 공군 기지의 제 154 비행단 소속이며, F-16 전투기는 주일 미 공군 미자와 공군 기지의 제 35 전투 비행단 소속이다.
모두 한반도 유사시에 한국에 증원되는 미 공군 전력들이다.
Chapter 5. T-50 고등 훈련기 (ADEX 2019 시범 비행)
국산 고등 훈련기 T-50이 시범 비행 중 경쾌한 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T-50은 고등 훈련기임에도 불구하고 전투기급의 우수한 기동성을 보유한 항공기이다. T-50, 그리고 T-50을 발전시킨 최초의 국산 전투기 FA-50은 한국 공군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이라크 등에도 수출되어 한국 항공 방위산업의 얼굴이 되었다.
특히 필리핀에 수출된 FA-50은 IS와 협력하는 이슬람 반군을 상대로 하는 전투에서 성공적으로 운용된 바 있다.
Chapter 6. F-35A와 P-8A, E-3 (ADEX 2019 지상전시기체)
한국 공군의 차기 주력 전투기인 F-35A와 미 공군의 E-3 조기경보통제기, 그리고 미 해군의 P-8A 대잠 초계기 이다. 사진 속의 한국 공군 F-35A 전투기는 현재 청주 공군기지에 배치되어 있다.
P-8A는 미 해군뿐만 아니라 국 공군과 오스트레일리아 공군, 그리고 인도 해군도 채택하였으며 최근 한국 해군도 도입을 결정하였다. F-35A는 미국의 항공 기술과 항공 전자 기술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이다. 한국 공군의 F-35A는 장차 대한민국이 신뢰하는 가장 강력한 전쟁 억제 수단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