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방MICE연구원

2017-08-09

신아일보

국방부는 강병주 전력자원관리실장 주관으로 9일과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간업체에서 제안한 137개 제품 중 민·군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58개 업체의 제품을 전시하고, 군 관계자에게 홍보를 희망하는 20여개 업체에게도 전시기회를 제공한다.

국방부는 현장평가를 통해 시범사용 필요성을 판단한 후 9월 국방부 소요결정 실무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시범사용 품목으로 결정되면 연내 일부 부대에서 구매해 ‘운용적합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해당 품목이 군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면 전 군에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조달계획 반영과 가용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 실장은 “국방분야에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업체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민간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업체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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