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러시아군 사냥한 이것..요즘 북한도 탐내고 있다
- 작성일2022/05/13 14:53
- 조회 311
2022.05.08 [중앙일보]
육군기계화학교는 5일 카운터 드론 관련 업체들을 불러 설명회를 열었다. 카운터 드론(Counter-Drone)이란 적의 무인기(UAS)를 탐지하거나 요격하는 체계를 뜻한다.
육군기계화학교는 다음 달 육군교육사령부가 기획한 세미나에서 기계화부대의 위협 요소와 대처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다루려고 한다. 드론은 요즘 가장 떠오르는 위협 요소다.
지금도 격전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이 잘 보여준다. 양군은 전쟁터에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터키에서 들여온 드론인 바이락토르 TB2는 러시아군의 기갑 부대와 수송 부대를 사냥하면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군사 전문 자유 기고가인 최현호씨는 “이제 드론은 필수적 무기”라며 “카운터 드론을 제대로 갖추지 못할 경우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