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A논단] 군사혁신과 한국군 우주조직의 미래
- 작성일2022/05/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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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국방일보]
Schwab(2016)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 생활의 근본적 변화가 예측된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4차산업혁명 시대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보다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융합하여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시키는 대변환의 시대임을 의미한다. 국방 분야도 예외 없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커다란 대변환을 맞이하고 있으며, 중요한 변환 중 하나가 바로 국방의 우주시대 개막이다.
첨단과학기술의 발달은 무기체계의 지능화, 첨단화를 가속화시켰으며, 전쟁의 수단인 무기체계의 발달로 인해 우주를 포함한 전 전장 영역에서의 지휘통제, 감시 및 정찰, 타격 등이 가능해졌다. 기존 지·해·공의 전장 영역에서 벗어난 우주로의 전장 영역 확장은 ‘미래의 전쟁(War of Future)’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쟁의 미래(Future of War)’를 통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김동민 위진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인력연구센터
출처: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20510/1/BBSMSTR_000000100003/view.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