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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엄쳐 다가온 거북이 한마리... 적이 보낸 정찰 로봇이었다
    • 작성일2022/06/21 13:37
    • 조회 295

    2022.06.19 [조선일보]


    거북이, 바퀴벌레, 무당벌레, 소금쟁이 등 파충류와 곤충 등을 모방, 군사용 감시정찰용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국산 초소형 생체모방로봇들이 개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체모방 로봇은 동물의 구조나 거동 원리, 메커니즘을 모방한 것으로, 이미 효과가 입증된 우수한 생물체의 특성만을 벤치마킹함으로써 한정된 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조동일 서울대 국방생체모방연구센터장은 지난 16일 한국국방MICE연구원 등 주최로 열린 ‘미래전 지원을 위한 무인·자율시스템 발전 세미나’에서 다양한 국내 생체모방로봇 개발 실태를 공개했다. 조 교수는 ‘미래전 지원을 위한 한국형 초소형 생체모방로봇 기술’ 주제 발표를 통해 서울대 생체모방자율로봇 특화연구센터가 지난 2013년 11월부터 2021년까지 9년간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초소형 생체모방로봇들을 공개했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98381?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