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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연 협력 방산수출전략 추진단 마련해야
    • 작성일2022/06/30 17:48
    • 조회 298

    2022.06.29 [헤럴드경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방위산업시장이 격동하고 있다. 세계 방산시장 점유율 2위를 달리던 러시아는 이번 전쟁을 통해 무기가동률 저하와 성능 미달, 공급망과 군수 지원 제한 등의 약점이 드러나면서 영향력이 크게 줄어든 모양새다.

    한편 러시아의 직접적인 위협에 노출된 폴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등 인접국에서는 자국 방어를 위한 신속한 무기 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수출국가에 최적의 방산 수출 기회가 도래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유럽 최대 방산전시회 프랑스 ‘유로사토리’가 지난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돼 최근 방산시장의 지각변동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유로사토리 전시회에서 대부분의 구매자는 신규 공급망 발굴을 위해 대상 업체에 원자재 비용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은 없는지, 우방국 거래처를 활용해 적시 부품 수급이 가능한지 등을 확인하며 신규 공급망 후보의 신뢰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나상웅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출처: https://biz.heraldcorp.com/view.php?ud=202206290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