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m 상공 '플라잉 카' 띄울 6G 위성 2026년 첫 발사
- 작성일2022/10/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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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한국경제]
지상국 위주의 통신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6G 통신위성이 이르면 2026년 국내에서 처음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예비타당성 조사 계획을 공개했다.
사업안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31년까지 8년간 5737억원을 투입해 6G 통신위성 관련 본체와 탑재체, 지상국과 단말국을 개발한다. 2026년 시제기 성격의 6G 통신위성 1기를 1차 발사한 뒤, 2029년 3기를 2차로 발사한다. 본체 개발 자문은 KAIST, 탑재체 개발 자문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상국 및 단말국 개발 자문은 KT SAT이 맡았다.
이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