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큘리스보다 좋다”…브라질, 한국 무기 시장 장악한 미국에 도전장 던진다
- 작성일2022/10/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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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0 [세계일보]
한국 공군 활동 반경을 대폭 늘릴 장거리 수송기를 도입하는 대형수송기 2차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7100억원을 투입해 공군 대형수송기를 구매하는 사업에는 미국 록히드마틴 C-130J 슈퍼 허큘리스, 유럽 에어버스 A400M, 브라질 엠브라에르 C-390이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3사는 지난 25일 방위사업청에 사업 관련 제안요청서(RFP)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사업청이 다음달 중순쯤 제안서의 적격 여부를 판단하면, 협상과 평가 등의 사업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