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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무인기 각축장…남북, 서로 휘저을 태세
    • 작성일2023/06/26 09:59
    • 조회 304

    2023.06.24 [연합뉴스]

     

    최근 북한의 무인기 재도발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남측도 소형 무인기 전력 100여대를 단기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한반도 하늘이 무인기 각축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소형 무인기의 경우 2~3㎞ 상공에서 비행하면 지상 탐지레이더에 '새 떼'로 오인할 정도의 작은 점으로 포착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맨눈으로는 식별되지 않는다.

    북한은 무인기의 이런 특성을 고려해 다시 한번 남쪽 상공을 휘저을 태세인 것으로 보인다. 그간 북한 무인기 침투 사례는 드러난 것만 8차례다.

    이런 징후를 감지한 남쪽도 북한의 무인기 도발시 10배 이상의 무인기를 북쪽으로 날려 보내 평양 상공을 휘젓는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김귀근 기자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2131100504?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