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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기다려주지 않는 우주 선점의 시간
    • 작성일2023/09/06 09:47
    • 조회 223

    2023.09.05 [매일경제]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과거 도전과 관찰의 대상으로 인식되던 우주 공간이 개인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동안 우주 개발 사업은 정부 주도의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안보와 같은 공공 서비스 제공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우주 개발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으로 이전되는 뉴 스페이스는 개인이 우주 공간을 영위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한국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킨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우주 정책 전담기구인 우주항공청 신설을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한 바 있다. 취임 이후에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을 선포했고 올 4월 미국 국빈 방문에서 미 항공우주국(NASA) 고더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해 우주 강국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상철 항공우주학회장(항공대 교수)

    출처: https://www.mk.co.kr/news/contributors/1082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