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로봇에 민관 3조 투자…30년까지 100만대 전방위 보급
- 작성일2023/12/15 10:04
- 조회 185
2023.12.14. [서울경제]
정부가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3조 원 넘게 투자해 첨단 로봇 관련 전문 인력을 1만 5000명 이상 양성하고 매출액 1000억 원 이상의 지능형 로봇 기업은 30곳 이상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로봇 자체 생산능력도 2021년 44%에서 2030년 8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경기도 성남시 ‘만도넥스트M’에서 2030년 20조 원(2021년 기준 5조 6000억 원)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첨단 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은 2030년까지 정부가 2조 원, 민간이 1조 원+α의 자금을 투입해 기술·인력·기업 등 로봇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유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