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NASA 5월 출범한다…파이널 카운트다운 돌입
- 작성일2024/01/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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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노컷뉴스]
'한국판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인 우주항공청이 이르면 5월 출범한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여야 이견으로 인해 우주항공청 설립까지 갈 길이 먼 듯 보였으나, 최근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하면서다. 우주항공청은 국가 우주 개발을 전략적·종합적으로 조율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망이다.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우주항공청법)이 9일 국회 본회의 통과만 앞두고 있다.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우주항공청법 제정안과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일사천리로 두 법안이 통과됐다. 지난해 4월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9개월 만이다.
홍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