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도 '산업'이다…별도 조직 만들며 산업정책 지원한다
- 작성일2024/02/16 10:09
- 조회 248
2024. 02. 15 [머니투데이]
정부가 방위산업을 산업정책의 한축으로 삼는다. '안보'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의 이동이다. 특히 수출 주력 산업으로 주목하며 역량을 집중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방위산업 별도 조직(첨단민군협력지원과)을 만든데 이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방위산업 추가 지정키로 한 게 대표적 사례다.
방산은 그간 '국가 안보' 성격이 강했다. 방산 관련 정책도 수출이나 산업보다 안보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게 영향을 미쳤다. 한국 방위산업은 수출 역군으로 거듭났고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최민경 기자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1502003165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