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 세액공제 이어 ‘첨단전략산업’ 검토… 韓 방산 날개단다
- 작성일2024/03/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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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조선비즈]
정부가 방산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은 경제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수출·고용 등 파급 효과가 큰 산업에 인허가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그간 반도체·이차전지·백신·디스플레이 산업만 대상이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방산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산업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 업체에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될 수 있는 기술을 신청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신청서를 검토한 뒤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성우 기자
출처: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4/03/14/LXYOAWIUUNATLIJBYPQP7I7I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