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자율터널탐사로봇(ATE) 뭐지…위험지역 정찰 대량살상무기(WMD) 탐지
- 작성일2024/03/31 10:21
- 조회 249
2024.03.31. [서울경제]
지난 2021년 12월 미국 본토 미주리주의 한 훈련장에서 가상의 적국 지하땅굴에 투입해 수색·정찰하는 로봇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 로봇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스로 대량살상무기(WMD)를 찾아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연회 후에 미 육군은 “전투력발전사령부(DEVCOM) 산하 지상차량센터(GVSC)가 미주리주 소재 롤라훈련장에서 지하지형(SubT, 땅굴과 도시 지하시설)에서 사용할 ‘자율형 터널 탐사(ATE, Autonomous Tunnel Exploitation) 로봇의 기술 시연회를 가졌다”며 “ATE 로봇은 GPS 신호가 잡히지 않는 지하에서도 스스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땅굴을 탐색해 그 구조를 2D 또는 3D 지도로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이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