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무인기 대응 드론 2배 이상 늘린다
- 작성일2024/05/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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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국방일보]
우리 군이 오는 2026년까지 현재 대비 2배 이상 수준의 드론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방위력 개선비의 1% 수준인 무기체계 성능개선 예산은 5% 수준까지 대폭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은 2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방혁신위원회(국방혁신위) 4차 회의를 열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와 직결되는 △드론 전력 강화 방안 △현존 전력 활용성 극대화 방안 등의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방혁신위는 국방부가 추진하는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의 주요 정책·과제를 심의 조정하는 조직으로 부처 간 정책 조율, 법령 제·개정, 예산관리 등의 사항을 검토한다.
이날 국방혁신위에 따르면 정부는 드론 전력의 신속한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상용 드론의 신속획득 활성화 및 연구개발 드론의 전력화 속도 제고로 획득 방식을 다변화하고, 예산 투자를 확대해 다량의 드론을 빠르게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현재 대비 2배 이상 수준의 드론을 확보하면서 북한 무인기 위협 대비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현우 기자
출처: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m/20240503/7/ATCE_CTGR_0010010000/view.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