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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우주작전전대 창설…적 도발원점 식별력 향상
    • 작성일2024/06/28 09:03
    • 조회 389

    2024.6.28. [국방일보]

     

    초소형위성체계 등 신규 우주전력을 운용할 공군 우주작전부대가 30일 확대 창설됐다. 부대는 기존 대대(중령)급에서 전대(대령)급으로 확대된 것으로, 단순히 덩치만 커진 게 아니라 운용 전력도 추가되는 등 임무가 더욱 막중해졌다. 
    공군은 이날 “우리 군의 우주영역인식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공군우주작전전대가 창설돼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2019년 위성감시통제대로 시작된 공군 우주작전조직은 2022년 전자광학위성감시체계(EOSS)가 전력화되며 우주작전대대로 거듭났고, 이번에 전대로 확대·개편됐다.

    공군은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김형수(중장) 공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우주작전전대 창설식’을 거행했다. 행사에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주한 미 우주군사령부, 한국천문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등 우주 관련 군 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주작전전대는 향후 전력화될 우주기상 예·경보체계와 초소형위성체계 등 우주전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우주위험·위협 대응 능력과 킬체인(Kill Chain),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작전 수행 시 적 도발원점 정보식별 능력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해령 기자

    출처: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40701/1/ATCE_CTGR_0010050000/view.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