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국제관함식 '국민사열단' 공개 모집
- 작성일2018/08/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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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관함식은 제 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역대 3회째 개최되는 해군의 국가급 국제행사 입니다.
해상사열은 국제관함식의 '하이라이트'이자, 국민과 세계해군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최대한 많은 국민들이 탑승할 수 있는 독도함을 시승함으로 선정하였으며, 각계각층의 초청인사, 국민참관단 등 1,500여명이 승함하여 좌승함인 일출봉함과 함께 내ㆍ외국함을 사열하게 됩니다.
국내ㆍ외 함정 80여척, 항공기 40여대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해상사열은, 해양영토와 주권을 수호하는 우리 해군 함정과 해양경찰 소속 최신 함정ㆍ항공기는 물론, 미래 해운계를 선도할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한국해양대ㆍ목포해양대의 실습선 한바다ㆍ새누리호, 국가 미래가치 창출과 극지연구를 선도하는 탐사선 아라온호도 참가하여 자랑스러운 우리 국가해양력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사열단이란 시민들이 해군 독도함을 타고 제주 남방 해상에서 국내ㆍ외 함정들을 사열하는 행사 입니다. 10월 12일(금)에 열리는 행사사열 본행사에는 시민 500명이 참가할 수 있고, 예행연습일인 10월 8일(월)에도 30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본인을 포함해 동반 3명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추첨을 통해 9월 5일 국제관함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우리 해군은 이번 해상사열을 통해 참가국과의 신뢰와 화합을 다지고, 발전된 우리 해군의 위용을 국민 여러분과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군함을 타고 해상, 공중, 수중에서 대오를 맞춰 기동하는 국내ㆍ외 함정ㆍ항공기들을 직접 보고, 사열하는 특별한 추억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