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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전시회 참가
    • 작성일2024/08/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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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 한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은 육군교육사령부 등 군 관계기관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국방산업 발전과 미래 전투발전 소요 창출을 위해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소요 발전정책 설명회, 군 활용성 간담 등이 진행되는 전문 이벤트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위사업청(대전), 국방대, 육군훈련소, 3군 본부(계룡시) 등 시가 보유하거나 인접한 국방자원과 높은 교통 접근성을 비롯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군 전력 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및 4월 유치한 ‘5대 국방미래첨단연구시설’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국방산업과 연관된 대·중·소 벤처기업을 아우르는 역량 있는 기업 유치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산학융합원 등 국방관련 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방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26만평 규모의 국방산단을 100만평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논산이 대한민국의 국방군수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 중 방산혁신클러스터는 국방 중소·벤처 기업 성장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방산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으로 이와 관련해

    방사청은 2026년까지 전국 6곳에 방산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논산시는 지난해 3월 국방로봇과 인공지능(AI)에 특화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으나 7월 중 기획재정부의 관련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방사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통과된 국방국가산업단지 승인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전력 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가 실리고 있다”며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충남 남부권을 국방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대한민국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우리 군과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방관련 생산기업, 연구 및 시험·인증기관, 인재양성 등을 집적해 군 전력 지원체계 산업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가 균형 발전과 군 전력 지원체계를 육성하기 위한 논산시의 역점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전현민 기자

    https://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6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