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2018 국방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 지원 합동설명회 개최
- 작성일2018/02/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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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2018-02-21
방위사업청이 21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방 중소·벤처기업 및 국방사업에 신규 참여를 원하는 일반 중소기업 등 2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8 중소기업 지원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등 9개 관련기관이 참여한 국방·민수분야 통합 정책설명회다. 정보력이 취약한 국방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 중소기업의 국방 분야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방위사업청은 기술력이 우수한 민간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국방벤처 지원사업과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주요 지원사업의 2018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관심 분야별로 실무자와 1:1 상담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방산수출 활성화를 위해 사전 예약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절충교역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세부적인 절충교역 협상방안 작성 요령을 제공했다.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이 국방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방산수출 확대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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