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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 정찰에서 타격까지”…미래 전투 드론이 책임진다
    • 작성일2019/05/21 09:15
    • 조회 341

    [KBS]   

    2019.05.20.

     

    360도 VR 센서가 장착된 정찰 드론.

     

    드론이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 전송하면, 모니터에 작전 지역 지형이 3D 형태로 구현됩니다.

     

    ["소형 정찰 드론이 수풀을 통과하여 적을 찾겠습니다."]

     

    다른 정찰 드론은 작전 지역을 빠르게 통과하면서 조종사 고글로 화면을 실시간 전송합니다.

     

    적을 공격하는 것도 드론입니다.

     

    모형탄을 적진에 투하하고, 직접 적의 무기를 타격하기도 합니다.

     

    ["드론이 정확히 표적에 명중하여 적 차량이 완파되었습니다."]

     

    한 번에 물자 10kg을 나를 수 있는 수송용 드론은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도 전투에 필요한 식량과 탄약 등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정찰 드론부터 화학 오염 지역을 해독하는 제독 드론까지.

     

    모두 육군이 미래 전투를 위해 개발을 추진하는 것들인데 이번에 처음 시연됐습니다.

     

    [윤남수/중령/육군정보학교 드론교육센터장 : "드론봇 전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주요 전력이 되는 드론의 군사적 운용 방안에 대해서 제시하고자 시연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드론봇 전투단'을 창설한 육군이 올해 전투용 드론 연구에 본격적인 첫발을 뗀 겁니다.

     

    드론 교육센터에서 해마다 150명의 조종 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육군은 2023년까지 드론 조종사 8천 명을 각 부대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 윤봄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