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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진회, 방산수출기업 언택트 마케팅 지원 위한 온라인전시관 구축
    • 작성일2020/07/31 09:39
    • 조회 313

    - 코로나19 장기화 대비해 방산 수출기업의 비대면 해외 마케팅 강화 지원 위해



    나상웅 방진회 상근부회장(맨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과 방산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방진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는 코로나19(COVID-19) 장기화에 대비해 방위사업청과 함께 국내 방위산업 제품에 대한 온라인 콘텐츠의 비대면(언택트) 마케팅 강화로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방진회는 30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산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컨텐츠(동영상, 카탈로그, VR 등)를 탑재한 웹사이트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구축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방진회는 지난 5월초부터 방사청과 함께 코로나19 장기 확산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해 정보기술(IT) 검토, 사업자 선정 등 준비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오는 10월 방산온라인전시관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방산 온라인전시관에는 ▲업체 및 제품별 홍보공간 구축(VR, 3D 영상 등 첨단콘텐츠 게시) ▲온라인 제품 문의 및 화상상담 등 소통공간 마련 ▲외국인 이용자에게 맞는 고급검색(SEO) 최적화 구현 ▲해외 접속자 편의를 위한 CDN서비스 ▲모바일 APP(안드로이드·IOS)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방진회 관계자는 전했다. 

    방진회 관계자는 이날 방위사업청의 국고보조금을 활용해 신규로 제작되는 중소·중견기업(30개사)의 홍보 콘텐츠와 방진회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111개 회원사의 카탈로그·동영상 자료 등을 탑재해서 전시관을 운용할 예정이며 신규 제작되는 홍보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업로드(UP-Load)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나상웅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온라인전시관 구축사업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방산업체들의 해외수출 역량을 제고시키고, 해외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 방산수출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상의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형 KAI 홍보팀장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FA-50, 수리온 등의 제품 정보에 접속이 가능하게 되면 해외 인지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의철 기자

    출처 :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263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