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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첨단과학기술 도입으로 ‘강한 육군’ 만든다
    • 작성일2024/04/11 10:06
    • 조회 203

    2024.04.11. [국방일보]

     

    육군이 민간 첨단과학기술 활용 전략을 두고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육군은 11일 군수사령부에서 박안수 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회 스트롱 아미(STRONG Army) 전략토의’를 개최했다.
    ‘STRONG Army’는 ‘Science Technology’s Rapid Optimization, for a National Growth Army’의 약자로, 민간 첨단 과학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해 혁신적인 도약으로 미래 안보 위협 상황에서 항상 승리하고 나아가 국가 성장을 견인한다는 육군의 전략이다.

    먼저 최영진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이 정부의 과학기술(S&T·Science and Technology) 정책을 소개하고, 민간 첨단기술을 육군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군수사령부의 S&T 추진전략과 경과는 최선락(대령) 군수혁신TF장이 설명했다.
    정상빈 한국자동차연구원 첨단기동체계사업부장의 ‘전력지원체계의 미래 모빌리티 정책 연구과제와 기술 분야별 적용 가능한 발전 방향’에 이어 곽수진 빅데이터/SW기술부문장이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와 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자율주행기술 동향과 서비스 플랫폼 발전방안을 소개했다.
    엄용진(중장) 군수사령관은 “고도화하는 북한의 위협과 전쟁 패러다임 변화, 인구 감소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우리는 점진적 발전이 아닌 혁신적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육군 디지털 대전환 선도부대인 군수사령부가 스트롱 아미 건설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출처: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40412/7/ATCE_CTGR_0010030000/view.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