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육군 최대 축제 한마당
- 작성일2018/10/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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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국방일보
국민과 장병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16회 지상군페스티벌의 5일 개막을 앞두고 행사 성공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상군페스티벌 행사기획단은 3일 “‘미래로 두드림’ ‘국민과 어울림’ ‘평화를 한 아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상군페스티벌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펼쳐진다. 행사기획단은 행사를 통해 변화하는 남북관계와 국방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육군이 어떻게 ‘첨단 육군’으로 거듭나고 있는지를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이지만 이번 행사가 ‘유독’ 기대되는 이유다.
육군이 행사를 위해 준비한 내용은 화려하다.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초연결 지상전투체계 ‘코리아 아미 타이거 시스템 4.0(The Korea Army Tiger System 4.0)’과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 플랫폼’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접목해 기동화·네트워크화·지능화한 미래 전투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특히 대규모 전시관인 ‘첨단미래관’ 내 ‘드론봇 전투체계 존’ ‘워리어 플랫폼 존’ ‘과학화 예비군 훈련 존’ 등을 설치하고, 미래 다양한 위협에 더 빠르고 치명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육군의 미래 전투체계를 대거 선보인다.
더불어 드론봇 전투단의 홍보 및 교육의 하나로 ‘육군참모총장배 드론 경연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대회는 5일 ‘드론 UFC’라고 불리는 드론 클래시를 시작으로 ‘하늘의 F1(Formula1)’ 드론 레이싱과 드론 배틀, 드론 축구 등이 9일까지 이어진다. e-스포츠 대회 ‘육군 오버워치(Overwatch) 토너먼트’도 개최된다. 오버워치는 팀 기반의 컴퓨터 액션 게임이다. 행사기획단은 장병들의 전투의지를 함양하고, 건전한 e스포츠 여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오버워치 토너먼트는 지난해 대비 24개 팀이 증가한 54개 팀 중 예선전을 통과한 8개 팀이 우승의 영예를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이외에도 야외전시장에서 무기·장비 전시와 기동시범, 탑승 체험, 병영훈련, 사격 체험 등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키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유일의 국방 종합미디어 기관 국방홍보원도 이번 행사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국방일보, 국방TV, 국방FM, 국방누리 등 주요 매체를 국민과 장병에게 널리 알리는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지상군페스티벌은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단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카카오플러스(검색어: 지상군페스티벌), 행사기획단(042-550-5330~2)으로 문의하면 된다.